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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삼종경기 규칙 및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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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순동규여 2019. 8. 23.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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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삼종경기 규칙 및 용어


 

 

경기 규칙
선수가 코스를 이탈한 경우엔 정지 후 이탈한 지점으로 돌아가 출발하고 이를 지키지 않으면 실격 처리된다. 또 심판 임원에 대한 욕설이나 가혹행위, 스포츠맨십 위반행위, 고의로 다른 선수의 전진을 방해하기 위한 방패나 간섭행위, 의도적인 불공정한 접촉행위, 고의로 대회조직위원회가 제공한 배본을 기술감독이 지시한 방식으로 착용하지 않았을 경우 고의적으로 대회교통법규로 규정 위반했을 경우 사이클 헬멧 미착용, 마라톤 코스에서 기상이나 신발을 신지 않고 뛰거나 헬멧을 쓰고 달리는 경우 등에도 사용된다. 나중 것을 허용하는 대회에서 열리는 것을 한 경우에는 첫 위반 시의 페널티 박스에서 시간 벌칙 두번째 위반 시 실격된다.

 


또 심판이나 대회 임원이 아닌 다른 사람의 조력(Assistance)을 받았을 때는 가능하면 제 자리에 세워놓고 떠나게 하고 그렇지 않으면 실격된다. 타이어, 물병, 기타 물품들을 안전하게 코스 밖에 두지 않고 방치하거나 코스상에 개인용품을 버릴 경우 정지 후 출발했다가 시정하지 않으면 실격된다. 자신과 타인에게 위험을 줄 수 있는 용품을 착용할 경우 다른 선수를 위협하거나 특혜를 줄 수 있는 비공인 장비를 사용한 경우 상체를 벗고 경기를 진행할 경우 사이클 경기로 사이클 없이 앞으로 나가는 경우 등은 이를 시정하면 정지하고 출발할 수밖에 없다.

이 밖에 고의성이 없는 규칙 위반에 대해서는 해당 선수에 잠시 시합을 지연시키는 정지 징계(Stop-Start Penalty)벌칙이 주어지는데, 이것은 그 뒤를 쫓거나 상황에서 2명 이상의 선수를 서로 떨어지게 하는 징계다. 선수가 고의로 규칙을 위반했을 경우, 임원이 선수가 곧바로 규칙에 위반된다고 판단했을 경우, 어드밴티지가 주어지지 않을 경우 등은 구두 경고를 한다. 시간벌칙은 출발 신호 이전에 출발했을 경우 후속 불허 대회에서 추종할 경우 엘리트대회에서 승차선 앞에서 승차하거나 하차선을 통해 하차하거나 지정된 장소 외에 장비를 방치하거나 코너를 돌기 위해 고정 물체를 이용한 경우 등에 해당한다. 비신사적 행동이나 비정상적 행동 또는 폭력을 행사한 경우에는 영구 제명된다.

 


경기 용어
방해(Blocking):다른 선수의 경기 진행을 방해하는 행위 사이클 코스의 경우 도로 왼쪽에서 경기를 진행하지 않는 선수가 여기에 해당한다.
한 선수의 추종(Drafting): 사이클 경기에서의 공기 저항을 줄이기 위해 다른 선수들의 뒤를 따라 뛰는 행위.
변경장소(Transition Area): 선수가 경기 중 사용하는 장비나 옷 등 경기 관련 물품을 보관하도록 지정된 장소로 수영에서 사이클로, 사이클에서 마라톤으로 전환할 때 이용한다.
사이클 따른 부문(Bicycle Draft Zone):사이클을 둘러싼 길이 7m(장거리 대회는 12m, 올림픽 코스는 10m), 폭 3m의 직사각형 구역을 가리킨다. 다른 선수의 후속 부문에 들어갈 경우 장거리 코스에서는 20초 이내에, 올림픽 코스, 스프린트 코스에서는 15초 이내에 통과해야 한다.
차지: 다른 선수들의 진로를 방해하기 위해 앞, 뒤 옆에서 접촉하는 행위.
추월(Pass): 앞으로 선수들의 사이클 추종 영역이 겹쳤을 때 제한된 시간 안에 따라가는 선수가 이전 선수를 추월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때 전 선수의 왼쪽으로는 추월할 수 없고, 앞바퀴가 다른 선수의 전륜을 지날 때를 추월하는 시점이라고 본다.

 


경기 용구
수영에서 수영모는 선수를 식별하기 위한 것으로 반드시 해당 경기조직위원회가 제공하는 것을 반드시 착용해야 하며, 물안경이나 팽이를 사용할 수 있다. 보온복(wetsuit)은 착용할 수 있는 대회에 한해 ITU로부터 승인받은 것만 착용할 수 있다. 보온복은 선수층과 수영의 거리와 수온에 따라 착용 여부가 차이가 난다. 예를 들어 엘리트 U23청소년부는 수영의 거리 750m, 수온 20℃ 이상이면 보옹단의 착용이 금지되며 수온 14℃ 이하의 경우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보온복을 착용하지 않고 수영할 경우 선수들은 ITU가 승인한 유니폼을 입어야 한다. 유니폼 이외의 옷을 입을 경우 공식 유니폼 밑에 입어야 하고 경기 동안은 옷을 벗을 수 없다. 인공의 추진 장치와 부력 장치, 장갑과 양말, 두께 5밀리를 넘보옹단, 보옹단의 착용을 허용하지 않는 대회에서 어깨부터 수마이 옷과 무릎에서 발가락까지 가리고 옷 등은 모두 불법 장비에 해당한다.

사이클에 따른 것이 허용하는 대회에서 사이클의 길이는 2m이내, 폭은 50센티미터 이내로 제한되고 있어 다른 모든 대회에서는 길이 2m, 폭 75센치 이내로 제한된다. 후에 허용 대회에서 바퀴의 지름은 타이어를 포함하고 55~70센치다, 타이어는 12개 이상이어야 한다. 경기 시작 전에 신발을 페달에 고정시키는 것이 보통이다. 핸들 바는 기존의 드롭 핸들버만 허용되고 마지막에는 제대로 밀봉된 상태로 있어야 한다. 헬멧은 반드시 공인검사기관에서 품질인증을 받아야 하며 안전벨트나 외피를 포함한 어떤 부분의 개조도 허용되지 않는다. 선수는 커랙터의 사이클 걸데에서 사이클을 탈착하기 전부터 사이클 경기를 끝내고 다음 히터의 사이클 홀더에 실을 때까지 헬멧을 착용해야 한다. 공기저항을 줄이기 위한 바람막이, 바퀴를 가속할 수 있는 장치는 어느 것도 허용되지 않는다. 마라톤으로 이어폰과 헤드폰, 유리용기, 휴대전화 등은 불법 장비에 해당된다.

 



국제 경기
ITU가 주관하는 주요 국제 경기에서는 4년마다 열리는 하계 올림픽의 경기 외에 매년 열리는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ITU Triathlon World Championships Series)과 월드컵(ITU Triathlon World Cup), 아시아 컵·유러피언 컵 팬 아메리칸 월드컵 오세아니아 컵 등의 대륙 간 컵 대회 등이 있다.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는 1989년 세계 선수권 대회(ITU Triathlon World Championships)에서 창설됐으며 매년 단일 대회 개최했지만 2009년부터 시리즈 형태로 전환했다. 7개국의 7개 도시를 돌며 대회를 한 뒤 마지막으로 결승전에 해당하는 그랜드 파이널 대회를 열고 그 해의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월드컵은 1991년에 창설된 뒤 매년 다양한 도시를 순회하는 서킷 대회 형식으로 개최했으며, 2003년에는 총 19대회가 열릴 만큼 왕성하게 치러졌으나 2009년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가 시작되면서 대회 수가 감소하고 2011년에는 9의 대회가 열렸다. 2003년에 창설된 통영 트라이애슬론도 ITU월드컵 대회의 하나이다.

 


한국의 철인 3종 경기
1987년 8월 대한 트라이애슬론 연맹(KTF)의 전신인 한국 트라이애슬론 연맹이 창설되어 그 해의 9월에 미사리 조정 경기장에서 국내 최초의 철인 3종 경기가 개최된 뒤 일반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1993년 제주도에서 첫 국제 대회인 제주 국제 철인 3종 경기 대회가 창설되어 수영 1.5킬로 사이클 40킬로, 마라톤 10킬로의 올림픽 코스 경기를 벌인데 이어, 1994년 제3회 아시아 선수권 대회가 열렸고 1997년에는 KTF가 대한 체육회에 47번째 경기 단체에 가입함으로써 철인 3종 경기가 대한 체육회에 정식 종목으로 지정되었다.

2002년 2월에는 지역별로 활동하던 클럽의 연합체인 전국 철인 3종 경기 연합회가 출범한 뒤 그 해 8월 국민 생활 체육 협의회에 가입하고 2003년에는 ITU가 주관하는 월드컵 대회의 하나인 통영 트라이애슬론 대회가 창설되었다. 2004년 전국 체육 대회에 철인 3종 경기 남자부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데 이어 2006년에는 여자부도 추가되어 2011년에는 전국 소년 체전에서도 남녀부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2012년 KTF에 등록된 동호인 클럽만 123개로, 전국에 동호회가 활성화되고 있다. 국내대회에선 설악트라이애슬론대회, 전남도지사배 전국트라이애슬론 여수대회, 부안전국해양스포츠축제, 설봉트라이애슬론대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트라이애슬론선수권대회, 백야 김좌진장군배 전국트라이애슬론대회, 이춘무공배아산 전국트라이애슬론대회.

반면 전문선수 엘리트 부문은 국제대회에서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 세계 선수권 대회에는 2008년 제20회 밴쿠버 대회에 처음 참가한 김 주석이 남자부 48위, 허 민호가 주니어 남자부 7위를 기록했다. 하계 올림픽에는 2000년 정식 종목 채택 후, 참가 못하고 2012년 제30회 런던 대회에서 처음으로 남녀부(허 민호, 장·윤정)의 출전권을 따냈다.